[앵커]
오늘 중부는 구름만 지나면서 활동하기 편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점차 날이 개겠는데요.
자세한 날씨, YTN 중계차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양태빈 캐스터!
주변이 활기차 보이는데, 행사 현장인가요?
[기자]
이곳은 자선 바자 행사 현장인데요.
따뜻한 마음을 나누려는 사람들이 무척 많습니다.
지금 제 주변으로 보시면, 가방부터 악세사리 화장품 등 다양한 물건들이 진열되어 있고요.
진열대 옆으로는 간이 무대가 설치되어 있는데요.
무대에서 펼쳐지는 음악 공연으로 분위기도 무척 활기차고 즐겁습니다.
오늘 열리는 바자는 어려운 입양 가정을 돕기 위한 행사인데요.
수익금 전액을 한국 입양홍보회에 기부합니다.
연예인들이 직접 자신의 애장품을 기부하기도 했다는데요.
오늘 밤 10시까지 이어진다고 하니 따뜻한 바자와 함께 재밌는 주말 보내고 싶으신 분들은 한번 찾아와보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늘 중부는 대체로 구름만 조금 지나겠습니다.
남부지방도 이제 비가 거의 그쳤는데요, 점차 하늘이 맑아지겠고요.
제주도는 오후 4시 무렵까지 약한 비가 조금 더 이어지겠습니다.
서해안과 남해안은 저녁부터 내일 낮 사이 바람이 강하게 불 것으로 보여 시설물 관리 잘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저녁부터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부쩍 쌀쌀해질 전망입니다.
내일 서울 아침 기온이 무려 8도까지 떨어지겠는데요.
올가을 들어 가장 추운 날이 되겠습니다.
낮 기온도 18도로 종일 서늘하겠고요, 바람이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 낮을 수도 있겠습니다.
급변하는 날씨 속에서 건강 잃지 않도록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남산에서 YTN 양태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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